1996년 넥슨의 전설적인 MMORPG였던 바람의나라가 돌아왔습니다! 2024년 11월 9일 오전 9시부터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에서 '바람의나라 클래식'의 오픈 베타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이 게임은 2000년대 초반, 우리가 게임 속에서 다람쥐와 몬스터를 잡으며 보냈던 그 시절의 추억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초기 디자인과 UI 그대로 구현된 버전입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특별한 이유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원작의 감성을 고스란히 살린 게임입니다. 20년 전 친구들과 함께 넥슨 다람쥐를 뿌리라는 외침을 들으며 몬스터를 사냥하던 기억, 사슴굴에서 ‘한방씩 번갈아 치기’ 하며 몬스터에게 순서 지키라 했던 그때가 그대로 떠오르는 모습이죠. 이번 클래식 버전에서는 우리가 그리워했던 초창기의 UI와 캐릭터 디자인을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주요 특징
- 개발 주체: 넥슨의 사내 개발진이 직접 개발하여 원작의 감성을 살렸습니다.
- 목표 버전: 궁극적으로 5.5 버전을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 초기 지역: 국내성, 평양성, 부여성, 동부여성을 비롯해 초기 사냥터인 사슴굴도 등장합니다.
- 직업 선택: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직업은 5레벨 이후 선택 가능합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과 차이점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일부 변경 사항을 적용해 현대 플레이어에게도 편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 아이템 드랍 없음: 사망 시 아이템이 떨어지지 않아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그림자 설정 제한: 기본 그림자만 사용되어 단순한 그래픽으로 원작 느낌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 말풍선 표현: 말풍선이 게임 화면 경계를 뚫고 나오는 독특한 방식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업데이트 로드맵 [추억의 장소들이 다시 열린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클래식에서 주요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업데이트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차 업데이트 (11월 21일): 1차 승급, 순위표, 12지신 유적, 산적굴, 극지방 등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 순차 출시 예정: 졸본성, 송원성, 2차 승급, 계정 공유 창고, 숙군성, 장훈성, 염색, 무한장 등 추가 예정
- 6~7차 업데이트: 북방대초원, 일본, 용궁, 3차 승급까지 등장하여 콘텐츠의 깊이를 더할 계획입니다.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옛날 바람의나라에서 경험했던 일들이 떠오르지 않나요? “다람쥐를 뿌리라!”라는 외침에 몬스터가 한꺼번에 몰려와 급히 도망치고, 사슴굴에서 수많은 유저들과 사냥터를 나누며 “한 방씩 번갈아 치세요!”라고 말하던 추억의 장면들 말이죠. 당시 내 캐릭터의 귀여운 말풍선 대화가 게임 화면을 넘어 나가던 그 모습 그대로 이번 버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다람쥐 소환을 기다리며 친구와 채팅하던 그때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기타 정보
- 캐릭터 생성: 계정당 2개 캐릭터 슬롯이 주어지며, 닉네임은 2~6글자의 한글로 설정 가능합니다.
- 과금 모델: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과금 모델은 없으며, 공정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소통 채널: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공식 디스코드 및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월드 페이지가 운영 중입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유저들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다시 느끼고, 동시에 새로워진 기능으로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개발진은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추억의 게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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