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주의보 발령! 해안가 주민분들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2023년 1월 1일, 기상청은 한반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쓰나미 주의보는 해안가 저지대와 섬 지역의 1~2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쓰나미는 지진, 화산 폭발, 해저 산사태 등 해저 지형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해일을 뜻합니다. 이번 일본의 지진에 의해서 발생한 쓰나미가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례이므로 앞으로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쓰나미,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쓰나미는 지진, 화산 폭발, 해저 산사태 등 해저 지형이 급격한 변화로 인해 발생을 하게 됩니다. 지진으로 인해 해저 지형이 변하면서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여 발생을 하게 됩니다.

또한 쓰나미의 높이오 규모는 해저 지형의 변화의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진규모가 크면 클수록 또는 지진 발생지점이 해안가에 가까울수록 쓰나미의 높이와 규모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쓰나미, 어떤 피해를 입힐까요?

쓰나미는 해안가 저지대와 섬 지역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입힙니다. 침수 피해는 물론, 해안가 시설물의 파괴, 인명 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쓰나미로 인한 피해 사례

쓰나미는 역사적으로 큰 피해를 입힌 자연재해 중 하나 입니다. 2004년 인도양 쓰나미는 230,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으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18,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사진: Unsplash 의 NOAA

 

이번 쓰나미 주의보로 인한 피해 예상

이번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주의보는 지진 규모가 7.4로 비교적 큰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발령되었습니다. 또한, 지진 발생 지점이 한반도에서 약 300km 떨어진 곳으로, 해안가에 가까운 위치입니다. 따라서 이번 쓰나미는 아래와 같은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의 주의가 필요한 지역은 강원도 동해안, 경상북도 동해안,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동해안에 접해 있는 지역들입니다.

 

 

 

 

해안가 저지대와 섬 지역의 침수

쓰나미의 높이가 1~2M 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해안가 저지대와 섬 지역은 침수 피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예상입니다. 그러므로 침수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해안가 시설물의 파괴

쓰나미는 해안가 시설물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해안도록, 방파제, 항만시설 등은 물론 민간 시설물도 파괴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쓰나미의 경우 24시간 동안 높은 파고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해안가 근처에는 절대로 출입하면 안 됩니다!

 

인명피해

이번 쓰나미 경보로 인해서는 특별한 인명피해는 예상되지 않지만, 혹여나 섬으로 낚시를 하러 가는 행위 등을 절대로 금지하시기 바랍니다. 안전 하게 행동해서 절대 불이익이 있지 않습니다. 꼭 안전과 생명을 위해서라도 이런 주의보가 있을 시 해안가 근처에는 가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쓰나미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사전에 대비를 철저하게 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안가에 주민분들은 쓰나미 주의보 발령 시, 각별한 주의와 대비를 당부드리며,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해안으로 여행중인 분들도 해안아 주변에서의 안전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쓰나미 주의보 발령시 추가로 알아두어야 할 팁 3가지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되면 기상청의 재난 문자 또는 방송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쓰나미 발생 시, 라디오나 TV등에 나오는 지진 재난  방송을 듣고 안내에 따라 대처해야 합니다.

쓰나미 발생 시 대피할 때는 가방에 비상용품을 준비하고, 가스나 전기를 끄고 창문과 문을 잠그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