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발생 현황
말라리아는 법정감염병(제3급)으로, 국내에서는 1979년 이후 한때 근절되었으나, 1993년 파주 지역의 군인들 사이에서 다시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말라리아 발생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였으며, 2007년에 정점을 찍은 후 최근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총 445건의 말라리아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삼일열말라리아만 발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유입된 말라리아의 경우 다양한 유형이 존재합니다. 특히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이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2024년 4월부터 7월까지의 말라리아 감염자 조기 진단 현황을 공개한바 있는데요. 이제 대한민국도 말라리아의 안전 지대는 아닌거 같습니다.
말라리아 주요 원충
- 삼일열말라리아 (Plasmodium vivax)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
- 열대열말라리아 (Plasmodium falciparum)
- 사일열말라리아 (Plasmodium malariae)
- 난형열말라리아 (Plasmodium ovale)
말라리아 감염 경로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Anopheles 속)**의 암컷 모기가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됩니다. 드물게 수혈이나 주사기 공동 사용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지만,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말라리아 잠복기
- 삼일열말라리아: 단기 잠복기 7~20일, 장기 잠복기는 최대 1년까지 가능 [우리나라의 말라리아 타입]
- 열대열말라리아: 7~14일
말라이라 증상
말라리아의 초기 증상은 발열과 권태감이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후 오한, 발열, 발한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이는 주기적 발열로 불립니다.
일반 감기와 비슷한 현상이므로 모기를 물리고 이런 현상이 발생된다면 꼭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해외에서 많이 발생하는 열대열말라리아의 경우, 발열이 주기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황달, 신부전, 간부전, 쇼크, 의식장애 등의 급성 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이므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해외 여행 후 모기 물리고 나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거나 발열이 있다 없다하신분은 꼭 미리미리 병원 가셔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 방법
말라리아 예방의 핵심은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감염원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또한, 모기 기피와 예방 약물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하여 모기 접근을 차단
-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 최소화
- 모기가 흡혈하는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
- 모기 기피재를 사용하여 모기 물림 최소화
맺음말
말라리아는 예방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국내도 안전지대는 아닌거 같습니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하는데요! 놀러가서도 꼭 모기에 노출이 안되도록 모기 기피재를 사용하시고, 꼭 모기향을 피워서 모기에 물리는 것을 최소화 해야합니다. 또한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여행지의 말라리아 위험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 할수 있는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건강한 여행을 위해 예방약 복용과 모기 회피 방법을 잊지 마세요.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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