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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아라문의 검' 보기전에 '아스달연대기' 간략하게 결말까지 파해치기

by output.F 2023. 9. 5.

 2023.9.9(토) 첫 방을 앞두고 있는 '아라문의 검', 앞서 2019년에 방영했던 '아스달연대기'의 줄거리를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아 최근 다시 몰아보았는데요. 18부작으로 다소 길었던 시간이었지만 역시 다시 봐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우선 간략하게 아스달의 세계관을 소개한 후 인물 관계도와 함께 짧은 줄거리를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아라문의 검을 보기 전 종족 알기

 

 

아스달연대기 & 아라문의검 종족체계표

시대적 배경은 나라가 없기에 왕도 없었던, 여러 부족들만 존재하던 때로 부족 간의 문명의 빈부 차가 큰 시기로 설정이 되어 있는데요. 위의 이미지는 이 드라마에서 제일 중요하게 먼저 알고 가야 할 종족 체계표입니다. 종족은 총 3가지 타입으로 인간과 뇌안탈 사이에서 태어난 종족을 이그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인간들은 뇌안탈을 괴물이라 칭하고 이그트는 괴물의 새끼로 취급하여 모두가 매우 혐오하는 세계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등장 인물의 관계를 알아야 더 재미있다

 

새녘족 인물 관계도
흰산족 인물 관계도

 

아스달 연대기 시작 과거 이야기

과거 아스달을 대표하는 인간인 두 부족의 대표로 새녘족의 '산웅'(김의성)과 흰산족의 일원 '아사혼'(추자현)은 강력한 힘과 비옥한 대지를 가진 뇌안탈에게 사람의 농경기술을 보여주며 함께 나라를 만들고자 제안했지만 주식이 달랐던 뇌안탈은 농경기술이 필요하지 않았고 이 제안을 거절합니다.

인간과 뇌안탈의 협상자리

 이에 새녘족 '산웅'(김의성)은 대지를 차지하기 위해 독단적으로 뇌안탈들을 제거하기로 결정하였고 뇌안탈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축날 '산웅'(김의성)은 선물로 가축과 모포를 보내는데 이는 일부 동물과 뇌안탈만 걸리는 돌림병을 품은 것들이었습니다. 결국 뇌안탈들은 돌림병과 대칸(타곤군사)의 공격으로 거의 전멸하게 됩니다.

'라가즈'(유태오)의 죽음

 돌림병이 돌기 전, 이미 흰산족의 '아사혼'(추자현)과 뇌안탈의 '라가즈'(유태오) 사이에는 푸른 객성이 뜨던 날 낳은 이그트 쌍둥이인 '사야'(송중기)와 '은섬'(송중기)을 낳아 기르고 있었는데 돌림병을 시작으로 뇌안탈 학살이 시작되자 쌍둥이 아기가 목숨이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아이들을 살리고자 '라가즈'(유태오)는 '사야'(송중기), '아사혼'(추자현)은 '은섬'(송중기)을 데리고 도망칩니다.

 

 

 하지만 '라가즈'(유태오)는 대칸(새녘군사)에게 결국 죽임을 당하고 숲에 숨겨두었던 버려진 아기'사야'(송중기)는 새녘족의 '타곤'(청년 장동건)이 데려갑니다. 이 모습을 '아사혼'(추자현)이 보았지만 꿈에서 만난 '아라문'(아스달 창시자)의 당부가 있어 차마 따라가지 못하였고 아기'은섬'(송중기)만이라도 살리려 먼 땅 이아르크로 도망칩니다. 그렇게 '아사혼'(추자현)은 아기'은섬'(송중기)을 와한족에게 맡기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와한족 인물 관계도

 

'은섬'(송중기)의 일대기

 

 와한족에게 맡겨져 자란 '은섬'(숭중기)이 성인이 되었을 즈음 아스달의 대칸(군사)은 이아르크 땅까지 정벌하기 시작했고 '은섬'(송중기)이 자리를 비웠을 때 와한족들은 무참히 살해되고 일부는 잡혀가 노예로 살게 됩니다.

대칸('타곤'(장동건)의 군사)의 와한족 정벌

 '은섬'(송중기)은 사랑하는 '탄야'(김지원) 를 비롯해 부족원들을 살리려 새녘족 연맹장인 '산웅'(김의성)을 인질로 삼아 협박까지 해가며 애를 쓰지만 결국 '산웅'(김의성)을 살해했다는 누명만 쓴 채 실패하게 되고 계속된 실패 과정에서 대칸(군사) 일부에게 얼굴이 노출됩니다. 실제로 '산웅'(김의성)은 아들인 '타곤'(장동건)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연맹장 '산웅'(김의성)을 인질로 와한족 해방을 요구하는 '은섬'(송중기)

 그러다 이번엔 머나먼 돌담불 지역에 노역으로 끌려가는 부족원을 구하려 하는데, 오히려 구하려 했던 부족원인 '뭉태'(박진)에게 배신을 당하고 노예 생활까지 하게 되어버리죠.

 그렇게 '뭉태'(박진)는 부족원을 배신한 채로 아스달로 돌아가 위병단이 되어 '타곤'(장동건)의 살인병기로 쓰이며 살아가게 되고 반면 '은섬'(송중기)은 그동안 옳다고 생각했던 자신의지가 틀렸다고 생각하며 자포자기를 하지만 결국에는 마음을 다시 잡고서 함께 있던 노예들과 함께 노역장에서 가까스로 탈출하게 됩니다.

 

 

 탈출 후 곧바로 노예 생활을 하며 만난 죽은 동무의 유품을 전하기 위해 모모족을 만나게 되는데요. 목숨이 위험했던 모모족의 족장을 구하고 떠나게 되면서 모모족은 은혜를 갚기 위해 '은섬'(송중기)를 찾기 시작합니다.

 

모모족의 족장인'샤바라' 모자의 목숨을 구하는 '은섬'(송중기)

 그 사이 와고족에게 잡혀 다시 한번 닥친 위기에서 '은섬'(송중기)은 자신이 '이나이신기'(와고족의 창시자)의 재림이라며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이에 와고족은 거대한 폭포에 '은섬'(송중기)를 던지며 살아 돌아오면 믿어주겠다고 하죠.

 폭포로 떨어진 '은섬'(송중기)은 이제 끝인줄 알았지만 다행히도 모모족에게 발견이 되었고 물의 부족인 모모족은 물속에 있는 '은섬'(송중기)을 살려냅니다. 그리하여 와고족은 '이나이신기'(와고족의 창시자)가 돌아왔다며 신뢰를 하게 되고 그동안 서로를 아스달에 노예로 팔아넘기며 살아오던 잘못된 관례를 벗어버리고 뿔뿔이 찢어져 있던 와고족은 다시 하나가 됩니다.

 

아고족의 새족장이 된 '은섬'(송중기)

 이제 '은섬'(송중기)은 아스달에 맞서 더이상 혼자가 아닌 거대한 인원을 거스르는 인물이 된 셈이죠. 

 

 

 

 앞서 언급했듯이 '아스달연대기'는 18부작으로 각 주연들의 일대기가 각각 존재하고 있어 내용이 적지 않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라마의 세계관과 인물 관계도, 주연 송중기의 1인 2역 중 '은섬' 역할의 포스팅만 담아 보았습니다.

 

다음 편에서 중요한 인물 '타곤'(장동건)을 비롯해 나머지 주연들의 일대기를 확인하러 가기

[아라문의 검 교체된 인물 파악하기]

[아라문의 검 1화 빠른 줄거리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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