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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7인의 탈출]10화 간단요약 줄거리(엄기준의 말: 7인)

by output.F 2023. 10. 23.

지난 9화의 마지막은 '송지아'(정다은)가 자택에서 사체로 발견되면서 거울에 남겨진 메시지로 강한 여운을 남겼었는데요.

거슬리는 자는 바로 제거해 버리는 소시오페스 '케이'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었습니다.

미치광이 '케이, 심준석'의 세계관을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10화의 줄거리, 바로 리뷰를 적어보겠습니다.

 

 

 

 

 

[목차]

  • 거울 속 메세지는 7인을 향한 경고장
  • 얽히고 얽힌 그들의 연결 고리
  • 7인의 사냥개들 
  • '매튜리'의 오픈카드
  • 11화 내용 예고 스포

 

 

 

 

 

거울 속 메세지는 7인을 향한 경고장

'K를 함부로 부르는 자, 반드시 죽는다.' 이 메시지는 사실 7인에게 하는 경고였습니다.

'방다미'(정라엘)의 죽음에 '케이'(김도훈)의 이름을 언급하지 말고 7인이 모든 것을 감당하라는 뜻이었습니다.

'케이'가 두려워진 7인은 황급히 '송지아'의 집을 떠난다.

 

 

'케이'가 자신들의 조력자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했던 7인은 이제 성찬그룹까지 등을 지게 되었고 그나마 믿을 곳은 오직 '매튜리'(엄기준)뿐이었습니다.

'케이'의 광기 웃음

 

 

 

과거 '양진모'(윤종훈)는 '한모네'(이유비)와 '케이'(김도훈)의 딸을 데려가 죽었다고 거짓을 말하고 사실은 '노팽희'(한보름)에게 맡겨 '노팽희'의 딸 '노한나'로 키워 왔습니다. 

과거 '한모네'가 '양진모'에게 자신과 '케이'의 아이를 맡기는 장면

 

이 사실이 발각될까 '양진모'는 두려워 떠나려 하지만 사랑하는 '노팽희'가 떠나지 않겠다 하여 결국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자리에 남습니다.

'한모네'에게 받은 아이를 '노팽희'에게 딸로 키워달라고 건네는 '양진모'

 

그리고 '송지아'(정다은)가 죽기 전에 마지막 통화를 한 '한모네'는 '케이'에게 '송지아'를 막아달라 문자를 보냈었는데요.

 '한모네'가 문자 한 이후 '송지아'가 죽었기 때문에 죽임을 사주한 것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케이'에게 '송지아'를 막아달라고 연락한 '한모네'

 

 

 

하지만 '송지아'와 마지막 통화기록자 '한모네'는 경찰 조사에서 눈물의 연기를 보이며 위기를 빠져나갑니다.

경찰 조사를 받는 '한모네'

'금라희'(황정음)도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옆에서 '한모네'를 위로하는 척 연기를 하죠.

 

 

 

 

 

7인의 사냥개들

오랜 시간동안 복수를 준비해 온 '매튜리'(엄기준)는 이제 그들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제일 소중한 것을 잃게 만들어 그 화살이 '케이'에게 갈 수 있도록 일을 시작합니다.

 

 

-'차주란'(심은경)

퇴근하려던 '차주란'은 한 통의 전화를 받는데요.

허위임신증명서를 발급해 준다면 5억을 주겠다는 내용이었고 통화했던 그녀는 진짜 현금 5억을 들고 찾아와 거짓으로 임신증명서를 발급해 달라고 요청을 해옵니다.

허위로 임신사실증명서 발급 요청 문의를 받는 '차주란'

 

 

 

큰돈에 욕심이 생긴 '차주란'은 수락을 하고 증명서를 발급하려고 하는데요. 

그때 카메라를 들고 나타난 방송국 PD에 매우 당황합니다.

'차주란'은 예전 '방다미'(정라엘)를 출산녀로 거짓 증명했던 과거의 일이 떠오릅니다. 

취재진들이 들이닥쳐 당황하는 '차주란'

 

 

 

-'양진모'(윤종훈)

'민도혁'은 '양진모'의 금고 속에 그동안 체리엔터 소속 연예인들에게 돌아갈 돈을 몰래 챙겨 온 장부를 훔쳐서 '류홍조'(김소연)에게 익명으로 보냅니다.

'양진모'의 소속배우로 '김소연'의 까메오 깜짝 출연

 

 

미지급된 돈만 300억으로 소속연예인 60명이 그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면 소송을 걸겠다 하며 '양진모'를 궁지에 몰아넣습니다. 

'김소연'에게 목을 졸리는 '양진모'

 

'양진모'는 당장 300억을 빌려줄 수 있는 곳을 찾아 달라고 '민도혁'에게 부탁하고 결국 캐피탈에 체리엔터를 담보로 300억을 빌려갑니다.

캐피탈에 300억을 빌린 '양진모'

 

 

 

추후 캐피탈과 계약한 서류를 다시 확인한 '양진모'는 채권자가 '강기탁'이라는 사실에 놀랍니다.

예전에 자신이 '강기탁'의 태백엔터를 손에 넣었던 것처럼 '강기탁'에게 체리엔터를 빼앗기게 생겼으니 말이죠.

 

채권자가 '강기탁'이라는 사실을 확인 한 '양진모'

 

 

 

 

 

 

-'한모네'(이유비)

'한모네'의 진짜 가족을 한국으로 초대한 '민도혁'은 그 가족이 한국에 도착하자 사진을 찍어 진실제보를 다루는 유투버에게 '한모네'의 진짜 부모라는 사진과 함께 제보를 하는데요. 

'한모네'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유투버

 

 

 

'한모네'는 그동안 부모님에 대해 거짓말을 해 온 것과 나이를 속인 것이 유투버로 인해 의혹이 생겨나 '매튜리'에게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한모네'는 '민도혁'에게 조건에 맞는 엄마 역할을 할 배우를 섭외해 달라고 한 뒤 실제인척 그 배우와 모녀사이 연기를 하며 사람들이 많은 식당에서 식사를 해 의도적으로 사진을 찍혀 의혹의 상황을 정리합니다.

가짜엄마와 외식하는 '한모네'

'한모네'는 한방에 무너트리기엔 처세술이 너무 좋네요.

 

 

 

 

-'고명지'(조윤희)

'고명지'가 선생으로 일하고 있는 학교에 '고명지'에 대한 전단지가 마구자비로 복사됩니다.

내용은 불륜교사라는 사실과 그림을 학부모에 팔고 있는 그림장사꾼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림장사꾼, 불륜교사 전단이 뿌려진 '고명지'

 

 

 

'고명지'는 교장실로 불려갔고 아니라고 잡아떼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습니다.

이때 예전에 '방다미'(정라엘)가 출산녀가 아니라고 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던 그때의 '방다미'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이 연결되어 회상하게 됩니다. 

교장실로 불려간 '고명지'

 

 

또한 유치원에 쌍둥이 자녀 '에리카'와 '필립'을 데리러 간 '고명지'는 알지 못하는 누군가 아이들을 데려갔다는 소식에 사색이 되어 양진모에게 전화를 걸고 그 범인이 '이휘소'가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되죠.

 

 

 

 

 

 

-'금라희'(황정음)

'금라희'를 찾아간 '강기탁'은 '이휘소'가 만남을 요청했다며 어느 장소로 데리고 가 그녀를 가둡니다.

과거 연인이었던 '금라희'를 찾아간 '강기탁'

 

 

그리고 어둠 속에서 나타난 '이휘소'는 그녀에게 다가가는데요. 

'금라희'를 만나러 온 '이휘소'

 

 

겁에 질린 '금라희'는 도망치다가 계단에서 굴러 기절을 하고 맙니다.

그때 '이휘소'는 그녀의 손등을 스패너로 마구 내리칩니다.

기절 후 손등에 폭행을 당한 '금라희'

 

 

예전 제주도 탈출 시 배에 태워달라고 내밀었던 자신의 손을 마구자비하게 내리쳤던 '금라희'와 똑같이 말이죠. 

 

 

 

 

 

-'남철우'(조재윤)

'남철우'는 검찰총장인 '엄지만'(지승현)을 만나 서울경찰청장으로 승진하기 위해 접대를 하는데요.

'케이'의 최측근인 '엄지만'에게 마약을 탄 술을 건네어 먹입니다.

 

추후 자신이 마약혐의에 몰릴 때를 대비해 '엄지만'을 엮어 '케이'에게 도움을 받을 셈이었습니다.

'엄지만'에게 접대자리에서 몰래 마약을 타 먹이는 '남철우' 

 

 

그리고 며칠 후 '민도혁'은 '조동희' 차장검사에게 '남철우'의 마약혐의를 고발하는 내용을 익명으로 보내 '남철우'를 고발해 놓았고 서울경찰청장 임명을 받으러 가는 '남철우'에게 '강기탁'(윤태영)의 부하는 '남철우'의 옷 속에 마약을 몰래 넣어 현장체포하게 만들어 조사를 받게 합니다.

 

예전 '방다미'의 양부 '이휘소'(민영기)의 집에 마약을 몰래 넣어두고 '이휘소'를 마약혐의로 체포했던 것처럼 자신도 당한 것입니다.

마약혐의 제보를 받은 '남철우'가 검사에게 현장체포 되는 장면

 

 

 

 

 

 

 

 

얽히고 얽힌 그들의 연결 고리

'양진모'(윤종훈)는 '케이'(김도훈)의 직속 부하 '엄지만'(지승현)을 찾아가 '케이'가 5년 전 이유도 없이 '민도혁'(이준)을 극하게 싫어했음과 '민도혁'의 가족을 살해해 달라는 사주를 했었다고 전하며 '케이'가 '민도혁'을 싫어하는 이유를 알아내어 '케이'로부터 살아남으려면 그의 약점을 찾아야 한다고 설득합니다.

'엄지만'에게 정보를 흘리는 '양진모'

 

 

 

그리고 얼마 후 '엄지만'은 '남철우'가 마약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게 되면서 얼마 전 자신도 모르게 '남철우'가 건넨 마약을 먹은 것이 문제가 되는데요. 

마약혐의로 끌려가는 '엄지만'

 

 

'엄지만'은 '케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케이'는 도와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자 '엄지만'은 '케이'가 성찬그룹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과 '민도혁'을 미워하는 이유를 안다고 하며 협박하는데요.

'케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엄지만'

 

 

 

이에 '케이'는 비서를 보내 '엄지만'을 바로 제거해 버립니다.

추측으로는 '민도혁'이 성찬그룹의 진짜 핏줄인 듯합니다.

일전에 '민도혁'은 자신이 주어온 자식이라고 했던 대사가 있었기 때문에 연결된 내용이 있을 듯싶네요.

'케이'에게 협박한 후 '케이'가 보낸 이에게 총을 맞아 죽는 '엄지만'

 

 

 

 

 

 

'매튜리'의 오픈카드

모든 걸 잃거나 잃어가고 있는 7인들은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입니다.

그리고 '금라희'가 '방다미'의 친모라는 사실을 들춰내면서 '이휘소'와 한편이 아닌지 스파이로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7인의 모임에서 첩자로 의심을 받게되는 '금라희'

 

 

하지만 증언해줄 '차주란'도 있었고 '금라희'는 자신이 그동안 친딸이지만 '방다미'에게 어떤 짓을 했는지 모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첩자의혹을 해명하는데요.

자신의 죄를 자백하며 결백을 증명하는 '금라희'

 

 

 

그때 '매튜리'가 박수를 치면서 등장을 하는데요.

일전에 '매튜리'는 '이휘소'를 찾아주겠다고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러 왔다면서 자신이 '이휘소'라고 고백을 해버립니다.

도대체 어쩔 셈인 걸까요? 

모든 것을 오픈 하는 '매튜리'

 

 

 

그들 앞에 당당히 '이휘소'라고 알린 '매튜리'의 앞으로의 작전이 궁금해집니다.

 

 

 

 

 

 

 

11화 예고

'이휘소=매튜리'(엄기준): 성찬그룹과 싸울 준비는 되었겠지? 케이를 잡는데 너희들을 말로 쓸 계획이야.

 

 

철우(스님분장): 그냥 남법사라 부르시면 됩니다.(성찬회장에게 하는 말)

 

 

미쉘감독: 한모네가 출연할 영화 이름은 D에게

한모네: 케이를 만나야겠어요.

 

 

금라희: 이휘소부터 죽여달라고 할 거예요

 

 

케이: 자꾸 나대면 내가 더 나쁜 짓을 하게 되잖아.

 

 

민도혁: 왜 내 가족을 죽였습니까

 

 

매튜리: 그게 딸을 지키지 못한 아비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속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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