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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11화 간단요약 줄거리(성문에 걸린 '탄야'신세경)

by output.F 2023. 10. 22.

지난 회차에서 '타곤'(장동건)은 아스달군을 이끌고 직접 출정하여 와고족을 산불에 가둬 승리를 거둘 셈이었는데요.

역으로 와고족이 아스달군 뒤에서 산불을 내어 회오리불까지 불어와 '타곤'은 많은 군사를 잃고 전쟁에서 또 한 번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완전한 승리만 앞둔 와고족은 편하게 아스달을 점령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 꽃을 피우는 귓속말 조직
  • 아스달은 패배하지 않는다.
  • 뇌안탈의 이르캐백 문명
  • 12화 마지막회 예고편

 

 

 

 

 

꽃을 피우는 귓속말 조직

대제관 '탄야'(신세경)는 이미 영능으로 '타곤'(장동건)이 졌음을 느낍니다.

마음의 소리로 말을 전하는 '탄야'

 

 

일전에 '탄야'는 자신의 사람을 보내 '타곤'의 명으로 불의 성채에 갇혀 있는 왕후 '태알하'(김옥빈)를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이제 왕 '타곤'이 전쟁에서 패하며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이고 아스달에는 아사신의 재림, 아사신의 후예인 대제관 '탄야'만이 남아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동안 조용히 준비했던 계획을 시작합니다.

귓속말 동무들에게 준비 시키는 '탄야'

 

 

 

백성들은 아스달군이 와고족에게 진 것을 알게 되면서 모두 대피하느라 정신이 없게 됩니다.

이틈을 타 '탄야'는 '타곤'을 추종하는 핵심의 인물들을 제거하라 명을 내리고 본인은 사람들을 이끌고 왕궁으로 쳐들어갑니다.

아스달을 점령하려는 '탄야'

 

 

 

하지만 '태알하'는 뒤늦게 '탄야'가 자신의 탈출을 도운 이유를 깨닫고 아스달로 돌아와 '타곤'의 사람을 구해내며 '탄야'의 계획을 방해하는데요.

'탄야'의 계획을 눈치채고 돌아온 '태알하'

 

 

'태알하'는 왕이 죽었는지 불안해하는 백성들이 모인 자리에 나타나 지금은 왕의 후계자인 아록의 어머니이자 아스달인인 자신만이 와고족에 맞서 싸울 수 있다며 추종하게 만듭니다.

또한 흰산족이 도움을 주러 올 것이기에 불안할 필요가 없다 하며 힘을 싣습니다.

그리고 이나이신기에게 아스달을 바치려는 대제관 '탄야'를 막아야 한다고 모두를 설득합니다.

'타곤'을 대신해 아스달을 이끄는 '태알하'

 

 

 

궁 밖에 있는 대제관 '탄야'도 모두 앞에 나서서 가짜 아라문해슬라인 '타곤'을 내려오게 하고 새로운 문을 열어야 한다며 사람들을 설득해 세력을 만드는데요.

'타곤'을 제압하려는 '탄야'

 

 

그렇게 '태알하'와 '탄야'는 대립관계로 서로 마주하게 됩니다.

'탄야'는 자신에게 창과 활을 겨누는 이들에게 저주를 퍼붓기 시작합니다.

'태알하'의 군이 저주를 두려워하자 '태알하'는 그 저주를 모두 자신이 받겠다며 군사들을 안심시키고 다시 '탄야'에게 창을 겨누게 하죠.  

'태알하'와 '탄야'의 대립

 


이번엔 '탄야'의 귓속말 조직들이 움직여 너무나도 많은 수많은 백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탄야'의 뒤로 모이게 되는데요. 

수많은 백성에게 제압 당하는 '태알하'와 그녀의 군사들

 


숫자에 압도당한 '태알하'의 군사들은 어찌해야할지 모릅니다.

이때 '탄야'는 '태알하'의 군사들에게 저주를 받들겠냐며 마음의 소리로 말을 걸어오는데요.
그녀의 영능을 접하고 놀라며 믿게 된 군사들은 모두 창을 버리고 '탄야'에게 용서를 빌며 무릎을 꿇습니다.

'탄야'에게 저주를 거두어 달라고 비는 '태알하'의 군사들

 

 

 

그렇게 '탄야'는 오랜세월동안 키워왔던 귓속말 조직들의 꽃을 피운 것입니다.
그리고서 '탄야'는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라는 말을 전하는데요.

'탄야'의 가르침

갑자기 단군할아버지의 홍익인간 뜻이 나오게 되네요.

 

 

 

 

 

 

아스달은 패배하지 않는다.

그렇게 이제 '탄야'의 승리로 아스달은 다 정리가 되었구나 생각이 들었을 때쯤 멀리서 '타곤'이 말을 타고 살아서 돌아옵니다.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타곤'

 

 

한편 아스달 성 밖의 와고족은 이제 아스달 성문 코앞까지 다 이르렀습니다.

아스달 앞에 온 와고족

 

 

그런데 아스달군 한 명이 백기를 들고 나와서 후퇴하라는 '타곤'의 명을 전하는데요.

백기를 들고 나오는 아스달군

 

 

승리가 코 앞인 와고족 앞에서 후퇴라니 어이가 없는 찰나 와한족 사람을 한 명, 두 명 눈앞에서 베어버리며 후퇴하지 않으면 다음 차례는 '탄야'라 전하며 협박을 합니다.

'타곤'에게 붙잡혀 포로로 있는 '탄야'

 

 

 

'탄야'는 '은섬'에게 마음의 소리로 '신은 신의 길이 있다'며 '이나이신기의 길을 가라'라고 전합니다.

하지만 와고족은 그들의 뜻대로 일단 후퇴를 하고 말죠.

'은섬'의 모든 것의 시작은 '탄야'로 비롯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타곤'은 흰산족과 다른 연합군을 기다리기 위해 시간을 벌기 위한 작전이었습니다.

연합군을 기다리기 위해 시간을 벌고 있는 아스달인

 

 

계속 함께 나아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이제 '타곤'과 '태알하'가 손을 잡았습니다. 

'타곤'과 손을 잡는 '태알하'

 

 

그런데 무슨 일인지 '타곤'은 해족의 한 시녀의 아들을 볼모로 잡아 '태알하' 몰래 비취산을 만들라 명합니다.

비취산을 만들어 내라고 협박하는 '타곤'

 

 

그리고 성문 꼭대기에 묶여 있는 '탄야'를 찾아갑니다.

저번처럼 아이의 목소리로 서럽게 울고 있는 '타곤'의 마음의 소리를 들은 '탄야'는 더 깊숙이 '타곤'의 계획까지 알게 되며 매우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는데요. 

'타곤;의 계획을 영능으로 느끼고 놀라는 '탄야'

 

'타곤'은 과연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추측으로는 비취산을 몰래 만든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뇌안탈의 이르캐백 문명

'로띱'(유민규)은 같은 뇌안탈이나 아주 오래전 먼 곳으로 떠나 문명을 만들어 살아온 이르케백에서 온 뇌안탈을 만납니다.

같은 뇌안탈에게 접근하는 '로띱'

 


그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에 대한 복수심이 있었고 원래의 뇌안탈처럼 자연속에서 순리대로 살아온 것이 아닌 인간들처럼 상위계층을 만들어가고 욕망에 가득 찬 부족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 그들이 온 이유는 복수의 대상인 인간들을 점령할 계획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을 군림하려는 계획을 발설하는 뇌안탈

 


'로띱'은 그들이 또 다른 재앙이라 생각해 제거하려고 듭니다.

같은 뇌안탈이지만 제거해야 된다고 판단한 '로띱'

 

 

하지만 '사야'가 나타나 '로띱'을 방해하고 이르캐백에서 온 뇌안탈은 '로띱'을 제거하고 맙니다.

'로띱'을 방해하는 '사야'
'사야'의 방해로 죽음을 맞이하는 '로띱'

 

그리고 '사야'는 그들과 함께하게 되는데요.

어떤 이유로 '사야'가 그들과 함께 하려는건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추측으로는 아스달도 와고족도 가질 수 없으니 차선택으로 그쪽을 선택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12화. 마지막회 예고편

짧은 예고편 속에서 보이는 새로운 인물이 있었는데요.

바로 반가운 얼굴 모모족 '샤바라'입니다

와고족의 든든한 연합군으로 나타날 예정으로 보였습니다.

모모족의 '샤바라' 연합

 

 

그리고 '이나이신기'가 '아록'왕자를 볼모로 잡아와 '타곤'을 분노하게 만드는 장면이 보였는데요. 

'아록'이 붙잡힌 것을 보고 분노하는 '타곤'

 

 

추측으로는 옷차림이 '이나이신기'이지만 눈빛만은 '은섬'이 아닌 '사야' 같았습니다.

눈빛으로 '사야'라고 추정

 

 

위태로워 보이는 '탄야'의 모습도 보였는데요.

쓰러진 '탄야'를 안고 있는 이나이신기

 

 

12화작으로 이제 마지막회를 남기고 있는 '아라문의검'이 이제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기대해 보며 11화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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