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8화 간단요약 줄거리(이덕화 손녀와 함께 폭발)

제주도 살인사건을 두고 제주도 경찰청장인 '남철우'(조재윤)를 재수사하려던 '강형사'는 결국 '남철우'가 검찰총장인 '엄지만'(지승현)에게 SOS를 한 이후로 'K'가 나타나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7화에서 'K'는 엄청난 사이버기술 능력자라는 것과 '엄지만'이 'K'의 최측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내용은 어떻게 이어나갈지 8회 줄거리와 9회 예고편까지 바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1.  '금라희' VS '한모네'
2. '한모네'의 새로운 적 '송지아'
3. 7인의 반격
4. '티키타카'까지 접수한 'K'
5. 9화 예고편

 

 

 

'금라희' VS '한모네'

 

 지난 회차에서 '금라희'(황정음)는 계속해서 밝혀지는 '한모네(이유비)의 거짓말을 더 이상 봐줄 수가 없었고 소속사 대표로서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 전하면서 '한모네'는 이제 연예인 생활이 끝이겠구나 했는데요.

  '한모네'는 지난 회차에서 '엄지만' (지승현)을 만났습니다. 그 이유는 'K'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였죠. 또한 '금라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봐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래서 '한모네'는 '금라희'가 죽은 '방다미'의 친모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약점 카드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티키타카'의 전속모델이 되면 '금라희'가 자신을 버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매튜리'(엄기준)에게 전속 계약을 따내면서 '금라희'가 그토록 원하던 '티키카타' 스튜디오 대표자리까지 얻게 만들어주고 자신의 위기를 또 한 번 넘깁니다.

절대 '한모네'를 더이상 받아주지 않겠다던 '금라희'는 처세술에 너무나도 강한 '한모네'에게 지게 됩니다.

 

 

'매튜리'가 '한모네'와 어떤 접선이 있었길래 '한모네'와 '금라희'를 둘 다 '티키타카'로 들인 것인지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의도적으로 '금라희'를 밀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이 됩니다.

'매튜리'는 '금라희'에게 일전의 일을 사과하겠다는 자리를 만들어 오히려 유혹하는 모습을 보이고 러브라인을 조성합니다.

'매튜리'는 '금라희'에게 어떤 복수를 하기 위해 이렇게까지 가까이 두는 걸까요? 그의 속 마음이 궁금해집니다.

 

 

 

 

 

 

'한모네'의 새로운 적 '송지아'

 

'금라희'(황정음)는 자신의 소속 연예인 '한모네'(이유비)의 새 앨범 발매에 차질을 준 '송지아'(정다은)를 순순히 둘 리 없었습니다.

'한모네'의 친구이자 나머지 매니저인 '유진'(엄지윤)과 '소연'(장하경)을 시켜 '송지아'가 방송에 나올 수 없도록 일진이었던 옛일을 폭로해 하차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심지어 고교시절 담임이었던 '고명지'(조윤희)를 영입해 확실하게 밟아줍니다.

이 일로 '고명지'(조윤희)는 자신의 딸이 배우로 연기할 수 있는 자리를 받아 내며 서로 조건을 충족합니다.

 

 

심지어 '한모네'는 '송지아' 집으로 사람을 보내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괴롭힘으로 복수를 합니다.

 

 

사실 이 둘의 관계는 고등학교 시절 '한모네'의 협박으로 시작이 되었는데요.

 

 

'송지아'는 과거 알콜중독자인 아버지의 폭력으로 친언니와 힘들게 보낸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하는 '송지아'의 모습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던 '송지아'의 언니는 아버지를 찔러 죽이고 말았는데요. 이 일을 '송지아'가 스스로 대신 덮어쓰고 촉법소년이 된 것이었습니다.

 

 

이 약점을 빌미로 '한모네'는 일진의 비밀스러운 우두머리가 되었고 'K'와 교제하면서 받은 돈으로 친구들을 돈으로 사 나쁜 짓을 일삼았던 것이었습니다.

 

 

일진이었던 과거로 인해 연예인 생활을 시작도 해보지 못한 '송지아'는 자신을 계속해서 괴롭히는 '한모네'에 대한 감정이 점점 격해집니다. 

그 와중에 '매튜리'(엄기준)는 '송지아'의 1호팬으로 가장하여 메시지를 계속 주고받으며 그녀의 감정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곧 '송지아'도 복수에 합류하지 않을까 싶네요.

 

 

 

 

7인의 반격

 

한편 7인에게 각각 파란 봉투가 전해집니다.

그들이 감추고 싶은 과거를 들추는 사진이나 내용물들이 담긴 채 말이죠.

그 사이 '금라희'(황정음)는 '엄지만'(지승현)을 만나 'K'에게 도와달라 부탁을 전하면서 '방칠성'(이덕화)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금라희'는 황급히 7인을 모두 소집했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방칠성'과 '이휘소'(='매튜리')가 서로 바꿔 치기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7인은 '방칠성'을 밖으로 꺼내와서 '이휘소'(민영기)를 만나게 한 뒤 이 둘 모두를 칠 계획을 짜는데요.

다행히도 '민도혁'(이준)은 이쪽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스파이로 '매튜리'(엄기준)와 '강기탁'(윤태영)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과거 엄마와 동생을 한 번에 모두 잃고 힘든 시기를 보내던 '민도혁'에게 '매튜리'가 찾아가 진실을 알렸습니다.

 

 

'양진모'(윤종훈)가 '주용주'와 '홍만두'와 짜고 '민도혁'에게 비밀로 한채 '민도혁'의 엄마와 동생의 집에 불을 질러 죽게 만든 사실에 분노하며 '민도혁'도 함께 복수를 시작한 것입니다.

 

 

'매튜리'는 7인의 작전을 모두 알고 있었기에 대응이 가능했고 위험한 상황에 놓인 '방칠성'을 '민도혁'이 무사히 탈출시킵니다. 

 

 

그렇게 탈출에 성공한 '방칠성'은 예전에 'K'에게서 정보를 얻어 땅을 사들인 가곡지구에 대한 뉴스를 차로 이동 중에 창밖으로 보게 되면서 황급히 그곳으로 꼭 가봐야 한다며 차를 돌리는데요.

 

 

 

스파이 활동으로 7인의 이동에 합류해야만 했던 '민도혁'은 '방칠성'을 가곡지구 우물 앞에 내려주고 돌아갑니다.

 

 

 

그 곳에 홀로 있던 '방칠성'은 우물 앞 '방다미'(정라엘)가 쓰던 방울 모자를 발견한 뒤 우물 안에서 '방다미'로 추정되는 유골을 꺼내 올리며 너무 늦었다는 사실에 슬픔에 잠겨 대성통곡을 합니다.

 

 

'방칠성'이 끌어올린 우물 도르래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시한폭탄이 설치된 줄 알면서도 죽은 손녀 옆을 혼자 떠날 수 없던 '방칠성'은 그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매튜리'와 '강기탁'은 뒤 늦게 '방칠성'을 찾아갔지만 결국 구하지 못합니다.

 

 

'금라희'는 '방칠성'에게 미리 위치추적기를 심어 놓았고 7인은 멀리서 '방칠성'의 죽음을 보게 됩니다.

이제 '방칠성' 마저 없다면 누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복수를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티키타카'까지 접수한 'K'

 

그런데 또 한 번의 반전은 이 모든 것이 'K'의 계획이었다는 것입니다.

'엄지만'(지승현)은 'K'에게 전화를 걸어 '방칠성'(이덕화)의 죽음을 전합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었다면서 말이죠.

 

 

'K'는 이 양쪽의 계획들을 모두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마지막 엔딩 장면은 '티키타카' 회사의 PC를 해킹해 '이휘소 반가워'라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끝이 났습니다.

'K'의 장악능력은 도대체 어디까지 가능한 것일까요?

 

 

 

9화 예고편

 

다음화에서는 '민도혁'(이준)이 스파이라는 사실이 들키는 듯한 모습이 보여집니다.

 

또한 '매튜리'(엄기준)에게 이중 스파이 의심을 사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송지아'(정다은)는 '한모네'에게 반격을 계속 시도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튜리'(엄기준)는 아마도 7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일 듯합니다.

 

반면에 정체를 털어놓은 것인지 '똑바로들 말해'라고 큰소리를 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글썽이는 눈으로 모든 퍼즐을 맞췄다고 하는 '매튜리'의 모습입니다.

 

사소하지 않은 큼지막한 사건들이 정말 빠르게 진행되는 '7인의 탈출'이라 포스팅도 길어지게 되었는데요.

7인의 탈출은 17부작 예정으로 현재 8화까지 왔는데도 늘 절정에 이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작품입니다.

기대되는 다음 9화를 기다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