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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아라문의 검]7화~8화 요약 줄거리(이코마히스 & 샤바라의 은혜)

by DiveMaster. 2023. 10. 11.

최근 항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아라문의 검' 7화와 8화가 결방되어 2주 뒤에 방송이 되었는데요.

'아라문의 검'은 최고시청률을 5%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아시안게임의 여파로 6화 시청률이 2.2%로 급 하락하여 애청자로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다행이 이번 7화, 8화는 시청률이 3%대로 올라왔고 '아라문의 검'은 12부작으로 이미 회 차의 절반을 넘겼기 때문에 9화부터는 내용이 절정에 다를 것으로 보여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더 높은 시청률을 응원하며 7화~8화 줄거리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tvN 방송채널의 '아라문의 검' 드라마는 최고 5%에서 최저 2.2%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알려주는 시청률 그래프 표
'아라문의 검' 시청률 그래프 표

 

[목차]

1. 예언의 시작(칼, 방울 그리고 거울) 

 1-1. 배냇벗의 동맹

 1-2. 귀인 '모모족'

 

2. 미치광이 왕 타곤

 2-1. 계속되는 폭정

 2-2. 위험한 매복

 2-3. 하늘아래 가장 강한 생물

 

 

 

 

 

 

 

1. 예언의 시작(칼, 방울 그리고 거울) 

 

1-1. 배냇벗의 동맹

 지난 6화에서는 서로 바뀐 위치에 있던 '은섬'(이준기)과 '사야'(이준기)가 두번째로 대면을 하게 되면서 끝이 났었는데요.

'사야'는 아스달의 총군장으로서 와고족과의 전쟁에서 이미 졌고 아스달 왕의 후계자에서도 탈락했습니다.

이제 살아남을 방법은 아스달의 왕인 '타곤'을 쳐내는 것뿐이었기 때문에 '은섬'에게 동맹을 제안합니다.

'사야'가 '은섬'에게 동맹을 제안하는 장면
'사야'가 '은섬'에게 동맹을 제안하는 장면

 

 

 아스달은 청동검보다 더 강한 철검을 발명했고 '은섬'은 아스달에서 만난 열손에게 철검을 받아 사용해 보았기 때문에 그 철검이 얼마나 강력한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은섬'은 철검을 들고 청동검을 든 '양차'와 겨루는 도중 철검의 위대함을 알고 당황한 기색으로 철검을 바라본다.
철검을 들고 청동검과 겨루어 보았던 '은섬'의 과거

 

 

기술이 부족한 와고족이 앞으로 아스달과의 전쟁에서 불리해질 것을 예상한 '은섬'은 동맹을 수락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사야'는 '은섬'에게 아스달은 이제 철검으로 무장한다는 사실을 알린다.

 

 

그리하여 둘은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 '은섬'은 밖에서 몰아벌성을 차지하고 '사야'는 아스달 안에서 아스달성을 차지하기로 하며 앞일을 도모합니다.

 

 

 

 

 

 

 1-2. 귀인 '모모족'

 철검의 위력을 알게 된 '은섬'은 앞으로 아스달과의 전쟁을 위해서는 철검을 만들거나 빼앗거나 둘 중 하나의 방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같은 '와한족'이었던 '북쇠'는 해족인 '해까닥'과 지내고 있었던 터라 와고족에 함께 와 있었는데요.

'해까닥'은 해족의 족장 '미홀'이 살아 있을 당시 기술을 뺏기지 않기 위해 위급상황에서 도망치게 한 격물사(기술자)입니다.

그런데 '북쇠'가 해족의 비밀을 '은섬'에게 누설하면서 철로 된 거대한 운석이 어느 호수 아주 깊숙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평범한 인간이 그곳까지 수영해 닿을 수 없기에 꺼낼 방도가 없었죠. 

아스달처럼 와고족도 철검으로 무장하기 위해 순수한 철이 필요했고 철로 된 운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섬'이 '해까닥'에게 운석의 위치를 알려달라 청한다.
'해까닥'에게 철로 된 운석의 위치를 묻는 '은섬'

 

 

해족과 모모족은 어떠한 깊은 사연이 있는 듯합니다.

모모족의 '카라트'는 '해까닥'이 와고족에 잡혀 있다고 오해를 해 와고족을 인질로 삼아 '해까닥'과 교환하지며 만남을 요청합니다.

해족인 '해까닥'이 와고족에게 잡혀있다고 오해를 하고 와고족을 인질로 잡아 '해까닥'을 풀어달라 요구하는 모모족 '카라트'는 인질을 데리고 '은섬'과 만남을 가지고 있는 있다.
와고족을 인질로 삼아 해족의 '해까닥'을 돌려달라는 '모모족'의 '카라트'

 

 

'은섬'은 '해까닥'을 보내고 잡혀 있던 와고족을 다시 데려오는 과정에서 그들이 모모족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은섬'이 모모족의 '카라트'를 만난 장면

 

 

예전에 '은섬'은 동무였던 '샤트닉'의 죽음을 알리려 모모족을 만나러 갔었는데요. 그때 모모족의 족장 '샤바라'에게 받은 은혜의 징표를 받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모모족의 '샤바라'가 '은섬'에게 은혜를 입었던 기억 회상 장면

 

 

모모족은 은혜를 입으면 죽어서라도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세계관이 있는 부족으로 그 은혜의 징표를 가진 자의 요구는 무조건 들어줘야 하는 룰이 있었죠.

'은섬'은 그 은혜의 징표를 꺼내 보이며 물 안에서 자유자재인 모모족에게 철로 된 운석을 호수에서 꺼낼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합니다.

일전에 모모족의 족장 '샤바라'가 은혜를 받고 건네주었던 은혜의 징표 물건을 모모족인 '카라트'에게 보여주며 철로 된 운석을 꺼낼 수 있게 도움을 달라고 요청하는 '은섬'의 일부 모습
모모족의 은혜의 징표를 꺼내든 '은섬'
많은 숫자의 와고족의 남성들이 힘을 모아 호수속에 있는 거대한 철로 된 운석을 줄로 잡아당겨 꺼내고 있는 장면
모모족의 도움을 받아 철로 된 운석을 호수에서 꺼내는 와고족

 

그리하여 와고족은 드디어 철의 원료를 가지게 되었고 '해까닥'이라는 격물사(기술자)까지 있기에 철검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미치광이 왕 '타곤'(돌아오시오 왕이시여.)

 

2-1. 계속되는 폭정

 '타곤'은 10년 동안 '태알하' 곁에 시녀로 심어 놓은 여마리(첩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10년간 귀머거리,벙어리인 척 거짓 연기로 살아왔었고 그동안의 '태알하'의 정보를 '타곤'에게 모두 알리죠. 

'타곤'의 여마리가 '태알하'의 비밀을 전달하는 장면

 


'타곤'은 최근 가짜 '사야'가 곁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진짜 '사야'는 '태알하'가 흰산족의 샤하티(킬러)를 이용해 죽였다 모두가 모인 자리 앞에서 몰아가며 그 죄를 물어 진짜 '사야'가 나타날 때까지 '태알하'를 불의 성채 감옥에 가둬 둡니다.

'사야'를 죽인것이냐며 '태알하'를 추궁하는 '타곤'

 

 

'타곤'은 일전에 자신에게 돌아오라며 옳은 말을 하는 '좌솔'(신하)의 귀를 베어버린 일이 있었는데요.

이어서 이번에도 자신에게 거슬리는 말을 한 신하에게 대욕형을 명하며 죽여 폭정을 하는 미치광이 왕의 모습을 보입니다.

거슬리는 말을 했다는 죄로 좌솔 '초발'에게 대욕형을 내리는 '타곤'

 

 

계속되는 그런 '타곤'을 보고만 있을 수 없던 대칸의 '연발'과 '기토하'는 '타곤'에게 목숨을 걸고 나서서 이야기합니다.

예전의 '타곤'으로 돌아와달라며 잘못된 일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옳은 말을 전합니다.

하지만 '타곤'은 평생을 함께한 동무였던 이들마저 대욕형으로 처형을 명하죠.

예전의 '타곤'으로 돌아오라 간청하는 대칸의 '연발'

 

 

그 사이 '사야'는 위병단으로 위장을 해 불의성채 감옥에 있는 '태알하'를 만나러 갑니다.
일전에 왕자인 '아록'이 기습 독으로 죽을 뻔한 일이 있었는데요.

'태알하'는 후계자 자리를 탐내던 '사야'가 한 짓이라 생각하여 '사야'를 제거하기 위해 샤하티(킬러)를 보낸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아록'을 위협했던 것에는 독이 없었고 '태알하'와 '사야'의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타곤'의 계략이었습니다.

'사야'를 오해를 한 '태알하'는 '사야'를 죽일 것이고 그럼 '태알하'에게 그 죄를 물어 자리에서 끌어내리면 자신의 독보적인 권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진실을 모두 알게 된 '태알하'와 '사야'는 권력 쟁취에 대한 뒷일은 나중에 생각하고 우선 '타곤'을 치기로 동맹을 맺습니다.

'타곤'을 제거하기로 동맹을 맺은 '태알하'와 '사야'

 

 

그렇게 모두가 미치광이 왕 이야기로 술렁이기 시작하는 기세를 몰아 하나 둘 모아 왕후인 '태알하'와 총 군장 '사야'는 반역을 준비하게 됩니다. 

대제관 '탄야'도 반역에 함께하기로 하죠.

'사야'에게 '타곤'을 어떻게 칠 계획인지 묻고 있는 '탄야'

 

 

'사야'가 '은섬'을 만나고 와서 동맹하기로 한 사실을 이야기했기 때문입니다.

 

 

 

 

 

 2-2. 위험한 매복

'은섬'은 와고족의 '수하나'가 여마리(첩자)라는 것을 눈치채게 되고 '수하나'에게 정벌하려는 성의 이름을 다른 곳으로 말해 거짓 정보를 흘립니다.

'수하나'에게 거짓 정보를 흘리는 '은섬'

 


그래서 원래 계획이었던 몰아벌성에 있는 아스달 위병단 들은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아고족은 일전에 모모족의 도움을 받아 호수에서 꺼내었던 철로 된 그 커다란 운석을 높은 곳에서 몰아벌성으로 굴려 성벽을 뚫고 정벌에 성공합니다.

철로 된 운석이 몰아벌성으로  굴러 오는 모습을 본 아스달의 위병

 


그리고 아스달 내부에서는 반역이 시작됩니다.
대제관 '탄야'는 '타곤'의 폭정으로 죽은 수많은 이들을 위한 올림사니를 시작하는데요. 그러던 중 올림사니 하는 이들 중에 죽지 않은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일이 잘못된 것이었죠.

영능으로 죽지 않은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탄야'

 

 

아스달의 왕이자 아라문해슬라 재림의 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타곤'은 사실 이 모든 것이 연기였습니다.
미치광이 독재자 연기를 하며 자기 편을 가려낸 것입니다.

반역자들을 색출하려고 미친 연기를 했던 '타곤'

 

 

옳은 말을 했다고 귀가 잘린 '좌솔'은 사실 귀가 잘린 척 붕대를 감아 연기를 하며 반역을 도모해 누가 반역자인지 가려냈고 대칸의 '기토하'와 '연발'도 사실은 죽지 않은 채 숨어서 반역의 날을 대비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타곤'에게 귀가 잘려 나간척 연기한 좌솔
'타곤'에 명으로 죽은척 했던 '기토하'와 '연발'

 

반역을 시작하던 '태알하'와 '사야', '탄야'는 이 모든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아차리게 됩니다.

'타곤'에게 모두 들킨 것입니다.

 

 

 

 

 

 

 2-3. 하늘아래 가장 강력한 생물

하지만 아직 한장의 카드는 들키지 않았습니다.

바로 약바치 '하림'의 양딸 '눈별'이 남아 있었죠.

'눈별'은 뇌안탈 종족으로 인간과는 원초적인 힘이 다르고 인간처럼 무술까지 겸비하여 하늘아래 가장 강력한 생물이라 칭할만한 존재입니다. 

뇌안탈 '눈별'의 복수의 시작('타곤' 공격)

 

 

그런데 예전에 '타곤'이 보낸 대칸으로부터 아버지 '하림'과 어머니까지 잃고 그녀는 오직 복수만을 꿈꾸게 되었고 '타곤'에게 복수하기 위해 '타곤'의 시녀로 들어가 아주 가까이 접근해 있었습니다.

그렇게 반역의 날 '눈별'은 '타곤'의 시중을 들고 있었고 '타곤'은 뒤늦게서야 '눈별'이 뇌안탈인 것을 알게 되며 8화는 그렇게 끝이 납니다.

 

 

 

 


이번 회차의 부제목이었던 '이코마히스'는 아직도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사야'와 '은섬'의 아버지인 뇌안탈 '라가즈'의 유품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 유품을 쫓는 이그트인 알 수 없는 종족들은 도대체 왜 '사야'와 '은섬'을 찾아간 것일까요?

다음 회차에서는 어서 그 궁금증이 해결되기 바라며 '아라문의 검' 7화, 8화 줄거리 포스팅을 마칩니다.

 

샤바라의 말을 기억하는 '은섬'

모모족 '샤바라'의 명언 : 세상의 모든 물은 이어져 있으니 세상 어디든 나의 고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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