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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하자 및 인테리어/인테리어 정보

[셀프인테리어 순서] 전기 배선공사를 통해, 우리집 신경계를 연결하자 (feat 전기공사)

by output.F 2023. 7. 19.

철거 공사가 마무리가 되었다면 어떤 공사를 먼저 해야 할지 막막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공사를 먼저 해야 할지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일단 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들을 먼저 해야 합니다. 바로 전기 공사입니다. 전기공사에서도 배선 공사를 먼저 해야 합니다. 배선 공사가 안된 상태애 서 마감공사를 하게 되면 정말 곤란할 수 있으므로 꼭 전기 배선 공사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배선 공사하기 전 체크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 배선공사전 점검해야할 사항

전기 배선공사전에 당연히 해야 할 것들에 대한 점검 사항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천정에 등 배열 또는 등위치를 정해줘야 합니다.
  • 전기콘센트 설치 위치를 확인 해야합니다.
  • 새로 벽에 마감을 하는 곳들을 체크해야 합니다.
  • 인테리어 하면서 가전제품 교체(인덕션,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등)하는 경우 부화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천장등 배열 또는 등위치 전기콘센트 설치 위치 정해줘야 합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라고 하실 수 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적어본 사항입니다. 만일 기존에는 일반 천장등이었다가 다운라이트 또는 라인조명 등으로 변경을 하시는 경우에는 확실하게 체크를 해야 합니다. 

다운라이트의 경우에는 조명을 분할제어 하는 것도 배선을 할 때 가능 하니 그런 부분들을 잘 계획을 하셨다가 배선하시는 작업자에게 말씀을 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다운라이트로 변경을 하였는데 미리 다운라이트를 구매해서 배선이 완료된 후에 하나씩 분배가 잘되었는지도 확인을 했었습니다.

1번 천정 등기구 설치 계획 천정도 2번 천정 다운 라이트 위치 표기 3번 배선 후 배선상태 확인사진

새로 벽에 마감을 하는 곳들은 체크를 해야 합니다.

새롭게 벽면을 마감을 하는 경우(석고보드를 앞에다 설치하는 경우)에는 콘센트 및 스위치 주변에 보강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체크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것 또한 내장작업 하시는 분들이 물어보고 잘하시기는 하겠지만, 관리 포인트는 알고 계셔야 하기에 말씀을 드립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선을 빼놓지 않아서 애를 먹은 경험이 있어서 꼭 잘 확인하시고 전선도 길고 여유 있게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전제품 신규 구매 또는 교체하는 경우입니다.

집 내부의 분전함(일면 두꺼비집)을 열어보면 전열 1,2,3 , 전등, 에어컨등 스위치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게 전기를 분배해 주는 스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방으로 주방으로 거실로 가는 전기의 길을 나누어 놓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가전제품이랑 무슨 상관이냐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보통 주방과 다용도실이 같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건조기와 인덕션 식 시세척기 등을 같이 쓸 경우 용량 부족으로 인해서 전기가 차단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인덕션 및 건조기의 경우 용량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최근의 아파트에서는 이 부분을 길을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에어컨이 따로 나와 있는 이유랑 동일한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인테리어 하기 전에 인덕션으로 변경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전기  하시는 분과 상담을 하실 때 이 부분을 꼭 이야기를 해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필히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전등 위치 선정 및 개수 문제

전등 위치 선정에는 가구계획 또는 동선에 맞춰서 배치를 하는 게 좋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소파에서 잡지도 보고 핸드폰도 주로 하고 있어서 쇼파 위에 등이 올 수 있도록 배치하였습니다. 

 

거실과 같은 공간에 얼마만큼의 조명이 필요한지도 결정을 해야 합니다.

보통 30평형 거실에는 110W ~ 150W(와트) 정도가 필요합니다. 제가 구매한 조명(다운라이트)의 경우 9W 확산형이어서 13개를 설치를 하였습니다. 이처럼 거실에는 위에 110W~150W 정도가 필요합니다.

조명의 박스에 보면 몇 와트인지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거실 천정 다운라이트 설치 전경

 

전등 색온도 결정하기

전등의 색온도 참 생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색의 온도라는 건 켈빈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뭐 단위 이니깐 참고를 하시면 될듯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건 완전 하얀색이냐, 살짝 아이보리 은은한 색상이냐, 아니면 주황색이냐 이게 중요합니다.

그럼 흔하게 사용하는 색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ED 기준입니다.

주광색(거의 빛의 색과 동일한 정말 하얀고 엄청 밝은 색)입니다. 이건 6000K로 표기를 합니다,

주백색(저의 집은 주백색으로 했습니다.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은은한 아이보리 너무 눈이 편합니다) 4000K입니다.

전구색 이건 이전 전구 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황색 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3000K입니다.

색온도에 따라 쓰이는 용도가 다르기는 합니다. 만일 스탠드가 없이 공부를 하는 아이방이라고 하면 6000K를 쓰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눈이 편안하고 은은하고 따뜻하게 연출할 때에는 4000~4500K 정도의 색온도가 좋습니다. 강추합니다.

전구색 3000K는 잘 쓰지는 않지만 발코니 등에서 좀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간접조명으로 좀 진한 느낌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추천을 드립니다. 정말 따뜻한 느낌의 조명입니다.

 

 전기배선공사를 하면서 소방감지기등은 잘 챙기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저는 감지기를 챙긴다고 하였지만 누락된 부분들이 있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명과 기타 주요 시설물로 인하여 감지기 같이 신경이 많이 안 쓰이는 것에 대해서 누락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챙겨서 좋은 셀프인테리어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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