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공사를 하려면 내장(목)공사가 완료 되어야 합니다. 같이 하는건 비효율 적이기에 딱 끝나면 타일 시공 투입할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이제 뼈대가 다 만들어 졌으니 우리의 공간도 슬슬 이쁘게 꾸밀 준비를 해야합니다.
처음 인테리어를 하면 이것저것 자재들도 알아보고 가서 직접 보기도 하고 하는데요. 저도 을지로도 가서 타일의 종류들을 한번 싹 둘러보고 우리집의 컨셉과 동일한 타일인지 비교도 했었습니다.
타일 마감은 주로 화장실, 거실 아트월등에 주로 쓰고 요즘에는 거실 바닥도 타일로 많이 시공을 합니다. 이렇게 많이 쓰이는 타일의 종류 및 특성 그리고 관리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일 자재의 종류 및 특성
타일의 종류와 특성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일을 만들때 굽기의 온도와 재료에 따라 구분이 됩니다.
도기질 타일
도기질 타일의 경우 화장실벽, 주방벽 등에 쓰입니다. (자기질 타일에 비해 강도가 낮습니다.)
자기질타일
자기질 타일의 경우에는 정말 많이 쓰이는 타일입니다. 우선 강도가 도기질 타일에 비해 높습니다.
화장실 바닥, 주방벽, 발코니바닥,화장실벽 다양한 곳에 많이 쓰입니다.
포쉐린타일
포쉐신타일은 자기질 타일의 한 종류 이지만 표면에 광택이 없는것이 특징 입니다.
아트월 벽면 도는 화장실 벽면 및 바닥 등에도 많이 쓰입니다. 대부분 큰 타일들이 많이 있습니다.(600X600)
폴리싱타일
폴리싱 타일 또한 자기질 타일의 한 종류에 해댕 합니다 대부분의 폴리싱 타일은 표면 광택이 있는것이 특징이며, 현관 바닥 복도 바닥 거실 벽면등에 많이 쓰입니다.
타일은 1박스에 면적이 1.44㎡ 입니다.
300x300 size 타일(주로 발코니 바닥 화장실 바닥 사용)의 경우 = 16장 [1 BOX]
300x600 size 타일(주로 화장실 벽면, 주방벽바닥 사용)의 경우 = 8장 [1 BOX]
600x600 size 타일(화장실 벽 바닥, 현관바닥 사용)의 경우 = 4장 [1 BOX]
1박스당 타일의 개수가 위에 언급한 정도가 됩니다. 조금 다른경우도 있지만, 위에가 기준이니 참고 하셔서 몇박스 정도를 구매해야 되는지를 먼저 파악을 하고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타일 공법 선정에 따른 부자재의 종류 및 특성
타일을 시공 하기 전에 어떤 공법을 사용 할것인지를 선택해야합니다. 떠붙임공법을 쓸것인지, 아니면 압착공법을 쓸것인지를 알아야합니다. 그렇다면 어떨때 떠붙임인지 압착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떠붙임공법
보통 화장실에 많이 쓰이는 공법 입니다. 해당 공법은 타일 뒷면에 타일용레미탈을 떠 놓고 붙이는 공법 입니다.
이공법을 쓰는 이유는 벽체의 수직이 잘 맞지 않을때 사용 하시면 됩니다. 또한 화장실의 경우 타일을 철거 후 재시공 하는 경우에는 떠붙임 공법을 사용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보통 바탕면은 콘크리트 벽몇 및 조적 벽체에 많이 사용합니다.
요약
- 콘크리트벽면, 시멘트벽돌 바탕에 주로 사용되는 공법 (수직이 딱 맞지 않는 경우 맞춰가면서 시공이 가능함)
- 화장실 벽면에 주로 쓰는 공법 두께가 약 25~30mm정도 차지함
- 타일의 뒷면에 떠 놓고 붙이는 공사방법
부자재의 경우 타일용레미탈을 사용을 합니다. 시멘트를 판매하는곳에 가시면 타일용 떠붙임 이렇게 나와 있는 레미탈이 있습니다. 이걸 사용 하시면 됩니다.
압착 공법
보통 아파트의 경우 주방벽면에 주로 쓰이는 방법이죠. 이 공법을 사용 하기위해서는 바탕면이 잘 잡혀져 있어야 합니다. 바탕면의 수직 수평이 맞지 않는 경우 그대로 틀어지거나 할수 있기떄문에 석고보드 같이 평활도 확보된 곳에 사용 하는 방법 입니다.
요약
- 벽면 또는 바닥에 접착체를 고르게 펴바르고 붙이는 방법
- 바탕의 평활도가 잘 잡혀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는 공법
- 타일을 붙이는 면에 따라 접착제의 종류가 다름
압착공법으로 타일을 시공 하기위해서는 부착되는 바탕면 및 타일의 종류에 따라 접착제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그럼 타일의 접착제를 판매하는 제조사들을 일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일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제조사로는 쌍곰, 유니온, 한일이 있습니다.
해외 제품으로는 이탈리아의 마페이, 아일랜드? 영국? 테라코 제품이 있습니다(테라코는 정확히 어느나라 기업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표적인 타일 접착제로
쌍곰에는 드라이픽스, 세라픽스가 있고,
유니온은 유니픽스, 만능접착 등이 있습니다.
한일은 폴리픽스, 레미픽스
테라코는 테라픽스 등이있으며
마페이는 아데실렉스, 케라본드 케라셋 등이 있습니다.
부자재의 대표적인 것들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만,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껀 제조사와 제품을 알기 보다는 어떤 부위에 타일을 붙일 것인가 이게 제일 중요한 사항입니다.
타일시공시 제일 많이 쓰고 있는 쌍곰을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석고 벽에 자기질 타일 300~600사이즈 정도의 드라이픽스 3000제품을 사용하면 되지만 타일의 사이즈가 큰 폴리싱타일의 경우 드라이픽스 5000~7000을 사용 하셔야 합니다. 타일의 무게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리고 아트월 같이 무메지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에폭시 본드로 붙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타일의 또한 부자재 바로 "꼼꼼이" 입니다.여기서 말하는 꼼꼼이는 타일비드 입니다.
화장실 가보시면 벽의 마지막 끝부분에 마무리는 하는 PVC, 또는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는 마감재 입니다.
요즘 인테리어에서는 졸리컷이라고 하여 타일의 마구리 부분을 각을 내서 비드를 사용안하고 마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일 시공시 관리 포인트
지금까지 타일의 종류 및 타일의 공법, 부자재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반셀프 같이 인력을 불러서 시공을 지시할때 포인트를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블로그 타일 하자편에서 나온 들뜸 및 균열 등에 대한 하자를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에 대한 관리 포인트 이니 집중해서 봐주셔야 합니다.
타일이 시공되는면에 청소 할것 (바탕면 정리)
타일이 시공되는 면 청소를 잘 하지 않으면 철사 같은것이 있다면 수분과 만나면 팽창하여 떨어질 수 있으니 바탕 정리를 꼭 하고 몰다인과 같은 접착제를 한번 도포 후에 시공을 하면 접착력을 더욱 증가 시켜 들뜸들의 하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타일용레미탈이나 접착제 제조시 믹스를 충분하게 하는지 확인(드라이 아웃 현상 방지)
드라이 아웃이란 예전에 제티나 네스퀵등을 타먹을때 표면은 섞인것처럼 보이지만, 안에는 하나도 섞이지 않은걸 보셨을텐데요 이거와 동일한 현상입니다. 이렇게 되면 충분히 섞이지 않은 마른 부분이 접착력이 낮아져서 타일이 탈락하고 들뜰수가 있습니다.
타일용 레미탈 또는 접착제의 사용시간 준수(40분 내 사용 권장)
타일용 접착제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화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접착력이 떨어 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시간의 컷트라인이 40분 입니다. 그래서 40분이 넘어간 접착제를 사용 한다고 하면 사용하지 않도록 작업지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일 시공전 타일 도면을 그리고 나누는것을 해보는것을 추천함
타일을 시공 하시전에 타일이 시공되는 부분을 줄자로 체크를 해보고 도면을 그리면 정확한 물량과 어떻게 결과물이 나올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타일의 도면을 그리는것을 나누기도를 그린다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타일의 나누기도를 그리기 위해서는 타일을 가로로 설치를 할지 아니면 세로로 설치를 할지를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려보면서 결정을 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나누다 보면 마지막 부분에 잘라야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부분이 너무 짧거으면 보기가 좋지 않으니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시작점을 어디다 두고 나눌지 그리고 여기는 눈에 잘보이는곳인지 아닌지를 판단 하여 여기에 쪽장(짧은 타일)을 배치하면 되겠다 등의 판단을 잡으실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예를 들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삼각형이 있는 부분은 꺽이는 부분입니다.위에 도면처럼 타일의 나누기의 포인트는 꺽이고 끝나는 구간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모서리 구간은 잘 안보이는 구간으로 판단하고 쪽장을 해당 구간에 넣어서 시공을 했습니다.
타일의 시공 순서
위에 검토 사항들을 마무리 하셨다면, 타일 시공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탕정리 → 기준점 정리 → 먹메김 → 타일 붙이기 → 양생→줄눈설치
1. 앞서 바탕정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이야기를 했으니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 기준점 정리는 어디를 기준으로 시공을 할지 작업 하시는 분들에게 쉽고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예를들어서 주방의 모서리 쪽으로 쪽 타일을 넣을 겁니다 그러니 여기서 시공을 시작해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높이는 이전에 내장공사에서 허리먹에 대한 개념을 알려드렸으니 참고 하셔서 허리먹이 여기고 높이는 여기서 몇 몇이다 이런것도 알려주시면 됩니다.
3. 이후 타일을 붙이고 줄눈을 설치 하고 양생을 하면 타일 공사는 마무리 됩니다.
어떤 공사든 직접 보면서 중요한 포인트만 관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전부다 보실 필요는 없으나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되어가는지 하자가 발생할것 같은것들은 사전에 미리미리 체크를 해주셔야 문제 없이 인테리어를 마무리 할수 있으니! 꼼꼼 하게 지켜보고 좋은 인테리어 하시기 바랍니다.
타일과 관련하여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테리어 타일시공 비용 구하는 방법과 순서 한번에 해결하러 바로가기 GO ⏎
거실 바닥 타일 하자의 유형 및 하자를 예방하는 방법 해결하러 바로가기 GO⏎
'건축물 하자 및 인테리어 > 인테리어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셀프인테리어 순서 중 도배공사 시공시 관리 포인트 확인하세요 (1) | 2023.08.13 |
---|---|
[셀프인테리어 순서] 도배공사를 하기위해 알아야할 업체 선정 및 자재 선택의 기준 확인법 (0) | 2023.08.09 |
[셀프 인테리어 순서] 본격적인 시작 내장공사(목공사), 집의 변신의 시작(feat 피타고라스) (0) | 2023.07.20 |
[셀프인테리어 순서] 전기 배선공사를 통해, 우리집 신경계를 연결하자 (feat 전기공사) (0) | 2023.07.19 |
[셀프인테리어 순서] 철거공사 체크리스트 및 주요 포인트 (0) | 2023.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