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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아라문의 검]3화 줄거리 핵심만 빠르게 보기(은섬; 이거 무슨 병 인가봐)

by DiveMaster. 2023. 9. 17.

 지난주 이야기에서는 '무백'(박해준)이 '은섬'과'사야'(이준기) 쌍둥이의 다리 역할로 둘만의 자리를 마련해 주었었는데요. '태알하'(김옥빈)가 '사야'를 죽이려 보낸 샤하티(흰산족 암살조직)로 인해 쌍둥이(이준기)는 각자 위험 속에서 살아남아 목숨을 건지지만 정신을 잃은 사이 대칸은 '은섬'(이준기)을 '사야'로 오해해 아스달로 데려가고 '사야'(이준기)는 약바치 '채은'(하승리)과 뇌안탈 '이쓰루브'(송종호),'노스나호'에게 구해집니다.

 

 

 

 

불길 속에서 쌍둥이 둘을 구하고 샤하티의 공격으로 결국 희생된 '무백'(박해준)...

세상을 바로잡고자 '탄야'(신세경)와 뜻을 함께 했던 '무백'(박해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아스달의 모두가 슬픔에 잠깁니다. 

대제관 '탄야'(신세경)가 '무백'(박해준)의 장례의식을 치르고 있는 모습
'무백'(박해준)의 죽음

 

 

'무백'의 죽음; 샤하티의 초생칼

 '무백'(박해준)의 죽음을 목격한 '연발'(이주원)은 현장에 있던 초생칼이 샤하티 것이고 흰산족을 움직일 수 있는 건 왕후 '태알하'(김옥빈) 뿐이기에 분명 관련이 있다고 여기고 이를 왕 '타곤'(장동건)에게 알리지만 '타곤'은 동료를 잃은 슬픔보다 와고족에게 지고 돌아온 대칸들이 괘씸하고 '무백'의 죽음을 이용해 '태알하'의 기세를 꺾을 기회를 엿봅니다. 

'무백'의 죽음의 진실을 '타곤'에게 알리는 '연발'

 

 

 그래서 '타곤'(장동건)은 흰산족 '아사욘'을 잡아와 '태알하'(김옥빈)의 사주를 받아 샤하티를 보내 '사야'를 죽이려 했다는 자백을 받아내려 하지만 '아사욘'은 쉽게 입을 열지 않습니다.

위병단에게 고문을 당하고 있는 '아사욘'

 

 

 정신을 잃은 사이 아스달로 옮겨진 '은섬'(이준기)은 깨어난 후 자신이 아스달에 있다는 것에 놀라는데 갑자기 방에 찾아온 '태알하'(김옥빈)을 마주하고 검을 휘두르며 대치하지만 이내 다시 쓰러지고 맙니다.

'은섬'의 공격으로 대치하고 있는 '태알하'

 

 

'태알하'(김옥빈)는 자신이 샤하티를 사주했다는 진실이 밝혀지기 전에 새로 들인 하인 '눈별'(이시우)를 통해 아들 '아록'을 성 밖으로 빼돌립니다. 전 시리즈 '아스달연대기'에서 '눈별'은 '타곤'(장동건)이 자신의 부모님이 죽었기 때문에 복수를 위해 그에게 접근하려 성으로 들어와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태알하'로부터 '아록'왕자를 성 밖으로 빼내라는 명을 받는 '눈별'

무술까지 배워 더욱 강력한 뇌안탈인 '눈별'(이시우)은 과연 왕인 '타곤'(장동건)에게까지 이를 수 있을까요? 그녀의 이야기도 기대가 됩니다.

 

 

 

 

'사야'로 위장하는 '은섬'

 다시 깨어난 '은섬'(이준기)은 아스달에 들어온 놀라움을 이제 받아들이고 이제 자신이 '사야'로 보이기 위해 연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자신을 배신한 '뭉태'(박진)를 만나게 되는데요. 다행히 '뭉태'는 '사야'로만 알아봤고 그런 '뭉태'에게 분노하는 마음을 감추고 현재 상황들을 파악을 해 갑니다.

(왼)현재 위병단의 '뭉태'/ (오)과거 와한족 노예였던 '뭉태'

 

 

성 밖으로 빠져나온 '은섬'(이준기)은 자신을 찾으러 온 '달새'(신주환), '잎생'(이해운)을 만났고 '도티'까지 만나 반갑습니다.

성장한 '도티'를 만나 반가운 '은섬'

 

 

하지만 '태알하'(김옥빈)로 부터 목숨이 위험한 '사야'(이준기)를 찾아 나선 위병단으로부터 위치가 발각되어 다시 성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가는 도중에 '은섬'(이준기)은 '탄야'(신세경)을 만나게 되었고 반가움에 눈물을 흘리며 '은섬'은 '탄야'를 포옹하지만 '탄야'는 '사야'라고 생각해 알아채지 못합니다.

드디어 만난 '탄야'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포옹하는 '은섬'

 

 

 

위병단과 대칸이 곁에 있었기에 '탄야'(신세경)에게 자신이 '은섬'(이준기)이라고 말하지 못 하지만 그는 '탄야'에게 과거 둘이 자주 나누었던 대화인 '재미있네 이거 무슨 병인가 봐'라고 말하며 자신을 알립니다. 

자신이 '은섬'이라고 '탄야'에게 은밀히 알리는 모습 

그토록 '은섬'을 기다리고 그리워했던 '탄야'는 '은섬'의 말에 그를 알아채며 너무 놀라워합니다. 

 

 

 

 

 '은섬'(이준기)은 '무백'(박해준)의 죽음의 원인을 찾는 자리에 '사야'로 참석하게 되고 '태알하'(김옥빈)가 샤하티를 보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녀를 몰아가지 않습니다.

증거물이었던 초생칼을 보지 못했고 누구를 봤는지 아직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태알하'의 위기를 넘겨주는데요. 그 이유는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사야'로 위장해 증인으로 참석한 '은섬'

 

 

 

 그렇게 다시 둘 만 있는 장소에서 편하게 만난 '탄야'(신세경)와 '은섬(이준기)은 그토록 기다려왔던 재회를 하고 키스하며 변하지 않은 사랑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그 간의 이야기들을 나누죠.

'은섬'과 '탄야'의 재회의 키스

 

 

 

달콤한 시간도 잠시, 위기를 모면한 '태알하'(김옥빈)가 갑자기 '은섬'을 찾아옵니다.

'은섬'을 찾아와 질문하는 '태알하'

 

 

 

'은섬'(이준기)이 아스달에 온 후 혼미한 상태로 처음 깨어났을 당시, 자신에게 칼을 휘두른 것이 '사야'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고 '은섬'을 찾아온 것이죠. 그녀는 '은섬'에게 누구냐며 목에 칼을 댑니다. 

 

 

 

그렇게 '태알하'(김옥빈)과 위기에 닥친 '은섬'(이준기)의 모습을 끝으로 3화는 막을 내립니다.

 

 

'태알하'는 '아스달연대기'부터 재빠른 눈치와 빠른 두뇌로 늘 위기 상황을 해쳐 나가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는데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 '은섬'의 정체까지 알아차리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긴장감 넘치게 끝이 난 3회의 다음 회 차를 기다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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