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그램

[아라문의 검]5화 요약 줄거리: K좀비? '이준기'(은섬)

by DiveMaster. 2023. 9. 26.

지난 4화에서는 대제관 '탄야'(신세경)가 그동안 아스달에서 불결하다 여기던 보라피를 가진 이그트를 신이 내린 축복의 신성한 피를 받은 자들이라며 특별한 존재임을 공포해 백성들의 생각을 한순간에 모두 바꾸어 버렸는데요.

모두 앞에서 보라피를 들어 내 곤경에 처했던 '타곤'(장동건)과 '아록', '태알하'(김옥빈)는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넘겼습니다. 

'타곤'(장동건)이 기사회생 하면서 이제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그 다음 줄거리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목차]

-'태알하'(김옥빈): '사야'가 아닌 넌 누구야?!

-'타곤'(장동건): 아버지 이제 그만 좀 하세요!
-'탄야'(신세경): '은섬'아. 넌 '아라문해슬라'이자 '이나이신기'야.

 

 

 

 

 

'태알하'(김옥빈): '사야'가 아닌 넌 누구야?!

'태알하'(김옥빈)는 남편 '타곤'과 아들 '아록'이 이그트라는 정체가 들통날 뻔한 상황에서 갑자기 자신들을 구해준 '탄야'(신세경)가 의심스럽습니다.

'탄야'가 예전부터 '타곤'이 이그트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그냥 뒀을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태알하'는 '탄야'를 만나 '타곤'이 이그트라는 사실을 '사야'가 알려주었냐고 떠봅니다.

이에 '탄야'는 '사야'(이준기)가 알려준 것이 맞고 최근에 알았다고 말하게 됩니다. '탄야'는 '태알하'가 지금 곁에 있는 '사야'가 '사야'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걸 몰랐기 때문이죠.

'탄야'에게 진실을 캐내려는 '태알하'

 

 

 

 

그제야 '태알하'는 '사야'가 아닌 그 자, 즉 '은섬'(이준기)이 어떻게 '타곤'이 이그트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인지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감사를 표한다는 거짓 초대를 하여 기절을 시키고 묶어서 추궁을 시작합니다.

'은섬'을 추궁하는 '태알하'

 

 

 

 


'타곤'(장동건): 아버지 이제 그만 좀 하세요!

한편 '타곤'(장동건)은 부상이 깊어 치료를 하게 됩니다.

투약한 약들로 인해 환영과 환청이 들리기 시작하는데요.

자꾸 자신이 죽인 아버지 '산웅'(김의성)이 나타나고 환영 속의 '산웅'은 '타곤'이 이그트라는 사실이 모두에게 알려진 것을 들쳐내 '타곤'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고통스럽게 합니다.

'태알하'에게 안겨 괴로워하는 '타곤'

 

 

 

 

 

'탄야'(신세경): '은섬'아. 넌 '아라문해슬라'이자 '이나이신기'야.

 '태알하'(김옥빈)에게 '사야'(이준기)가 잡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대칸들은 '타곤'(장동건)이 병중에 있어 알리지 못하고 독단적으로 판단해 총군장인 '사야'라고 알고 있는 '은섬'을 구해내기 위해 불의성채 앞까지 갑니다.

그런데 왕후인 '태알하'를 보좌하는 근위대의 방해로 들어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죠.

'사야'라고 착각한 '은섬'을 구하러 온 대칸들

 

 

 

 

 

 

 술렁이는 분위기 속에서 '열손'(정석용)은 와한족 출신이자 현재는 근위대인 '뭉태'(박진)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되고 달새가 아스달에 들어온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지금 아스달에 있는 '사야'는 '사야'가 아니라 '은섬'이라는 것을 눈치 챕니다.

이유는 다르지만 '은섬'을 구해내기로 한 와한족들

'열손'(정석용)은 '은섬'이가 와고족의 '이나이신기'라는 사실이 '태알하'에게 발각된다면 아스달에서 잘 살고 있는 와한족 사람들은 모두 위험에 빠질 것임을 직감하고 모여 있던 와한족은 이유는 달랐지만 불의 성채에 있는 '은섬'을 구해냅니다.

 

 

 

 

 

 

 

 '은섬'을 몰래 구해 낸 와한족은 각자의 길로 다시 헤어지는데 '달새'(신주환)와 '뭉태'(박진)는 서로 과거를 사과하며 그동안 오해하고 증오하며 지내온 세월을 털어냅니다.

과거일을 사과하는 '달새'

 

 

 

 


'은섬'이 '태알하'에게 잡히기 전, '탄야'는 '아라문해슬라'의 무덤에서 예언의 문구를 발견하는데 그 내용은 '느티나무가 갈라져 나의 칼이 드러날 때 아라문의 사명을 알리라' 였죠.

'은섬'에게 '아라문해슬라'이자 '이나이신기'가 되라 설득하는 '탄야'

'탄야'는 '은섬'에게 '이나이신기'이자 '아라문해슬라'가 되는 사명을 받아들이라며 더 이상 많은 이의 피가 흘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득합니다.
하지만 오랜 전부터 '아라문해슬라'와 '이나이신기'는 서로 적이라 전해지는 신들이었기 때문에 '은섬'은 그 사명을 받아들일 방법도 마음도 없었죠.

 

 

 

 

 

 

 


그런데 불의 성채에서 막 탈출에 성공한 '은섬'을 뒤따라온 '양차'(기도훈)는 '탄야'에게 앞으로 방해가 될 것이라 여겨 '은섬'을 죽이기 위해 공격했고 이 둘은 빗속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양차'와 싸우게 된 '은섬'

 

 

 

 

불의 성채에서 '은섬'을 구해 탈출을 도왔던 '열손'(정석용)은 이제 아스달의 없어서는 안될 유능한 격물자가 되었는데요.

'은섬'에게 이제 그만 전쟁을 포기하길 바란다며 아스달의 높은 무기 수준을 알리려고 새로 만든 가볍고 튼튼한 철검을 주며 헤어집니다.

그 때 '양차'의 공격이 바로 시작되었고 철검으로 '양차'와 싸우며  청동칼과는 비교도 안되는 철검의 진가를 알게 되죠.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졌고 '은섬'은 칼과 함께 벼락을 맞으며 팔에 낙뢰혼(리히텐베르크 문양)이 세겨 집니다. 

철검을 들고 벼락을 맞는 '은섬'

 

 

 

 

그리고 뒤에 있던 느티나무마저 벼락을 맞아 갈라지는데 '탄야'(신세경)가 말한 그 예언의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지자 '은섬'은 그 사명이 자신의 운명임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에 '은섬'은 벼락 맞아 낙뢰혼이 생긴 철검을 아라문해슬라의 예언처럼 벼락을 맞아 부러진 그 느티나무 사이에 꽂으며 '탄야'에게 운명을 받아들이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양차'를 살려 돌려보내 소식을 전합니다.

'탄야'에게 사명을 받들겠다 전해달라 외치는 '은섬'



 

 

벼락을 맞고서도 멀쩡하게 버텨내는 '은섬'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고서도 다시 무섭게 올라서는 '은섬'

 

 

이렇게 '은섬'의 새로운 다짐으로 5화는 끝이 납니다.

마지막 낭떠러지에서 비를 맞으며 연기하는 장면들은 정말 촬영이 어려웠을 것 같은데요. 이그트는 벼락도 이겨내고 낭떠러지도 올라설 수 있는 힘이 있는가 봅니다. 

'은섬'(이준기)이 이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또 어떻게 더 강해진 '은섬'을 볼 수 있을지 다음화를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반응형